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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혼자가는 일본 여행 1일차 출발-그리고 이케부쿠로

B.누누 2024. 11. 28. 11:19

여행메이트는 곰란이

일본을 일년에 1번이상 가는데....

혼자가는건 또 처음이라 약간 파들파들 상태로 방문

주목적은 록쿨페스 관람이다 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일단 도전 이느낌으로 출발했습니다

 

대전 사람은 청주공항 에어로케이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천까지 세시간 편도 29천원 왕복 거진 6만원+6시간이라는 고통의 시간을 안겪어도 되니까요

그리고 면세점은 일찍 시켜놓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미리 예약한 비행기가 삼십분인가 사십분 늦춰진운행한다고 미리 연락이 왔지만...저는 기차타고 가서 어쩔수없이 못바꾸고...그대로 출발 공항에서 커피먹고 아침먹고 하면서 한시간정도 기다리다가 입장

새로 산 나이키코르테즈 발렌타인이 작살남...ㅠㅠ

 

간만에 나리타공항이였는데 에어로케이는 3공항으로 떨어지더라구요 왔다갔다 전부 3공항

머 가주는게 어딘가 싶어서 별생각 없이...갔는데 사람 완전 많아... 개많아...;;

미친것 같이 많아....................................................................

한국에서 좀 추워서 껴입고 출발했던 사람은 한개씩 벗어가면서 도쿄시내로 나갑니다

 

이번숙소는 우에노쪽으로 잡아서 딱 좋게 스카이라이너 타고 바로 내리면 오분!!!!!!!!!!이였기 때문에

스카이라이너도 미리 예약해서 가자마자 바꾸는데 와따리 그 티켓 교환창구에서 20분 정도 기다린듯

아 그리고 이번에 환전하면서 천엔 신권 처음 받아봤는데 진짜 싫어할만하다... 비리 있을거라는 그말 인정합니다... 

디자인 무슨일인데...? 좀좀따리 환전하고 카드 긁을라고했는데 환전한거 결국 다쓰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벅스에서 온 멘붕

아침에 삼김하나 커피 하나 마신게 끝이라 우에노 내리니까 두시정도

그래서 급하게 커피수혈 하러 스타벅스 찾아서 방문

그리고 그와중에 보조배터리...C핀..이 저따구로 빠짐...(버리고옴)눈물남 ㅠㅠㅠ

피크민 하면서와서 배터리가 살살 녹고 있었기 때문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는 아이폰 뒤 똥꼬에 그대로 껴져있었는데 어찌저찌 빼냄 ㅠㅠㅠ 

https://maps.app.goo.gl/CHu9DJdWSNFbqTBP6

 

호텔 선타르가스 우에노 · 2 Chome-19-3 Higashiueno, Taito City, Tokyo 110-0015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kr

이번 호텔은 선타르가스 우에노

1인실있는데로 찾다보니까 방문했는데 사이즈는 뭐 일본스러운 사이즈인데

저 키가 충격적... 룸키가 카드가 아니라 저런 무식한 키링(?)이 달린 키였습니다

나갈때 카운터에 키 맞기고 나가야함...ㅋㅋㅋ 들고 못다님....저는 한번나가면 최소 두세시간이라 걍 맞기고 다녔는데 근처가실분들은 들고 나가셔도 무방할것 같아영 'ㅁ')

창문깨진거보고 파지직...했는데 그냥씀...어짜피 커텐치고 살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진짜 작았는데 그래도 알차게 욕조까지 있어서 이틀은 입욕제 사다가 지졌내요

가격은 1박에 10만원정도 평일은 좀더 싼거 같은데 주말끼여서 3박 4일이라 ㅠㅠ 우짤수없는 가격대

그렇다고 코인가자니... 저는 코인가면 죽음... 못잠....

아는곳은 빠르게 지나가기

그러고 바로 선샤인 시티 방문 :)

 

여기는 몇번 와봤다고 보자마자 지형지물 안보고도 바로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가 익숙한 친구들 사진도 찍어주고 그 사거리앞에서도 사진찍고(이때까진 좋았음)

그러고나서 다음부터 죽겠더라....

 

선샤인시티 지하부터 돌았습니다

디즈니스토어->산리오스토어-> 2층 ->포켓몬센터->키디랜드

 

친구가 스티치를 좋아해서 스티치 털어주러 방문 은근 귀여운거 많아서 친구의 카톡 비명소리와 함께 구매 진행

산리오는 어짜피 정기적으로 사서 살게 없었는데... 뱀차코 주문을 받아서 뱀차코 업어왔구용

포센터... 드렁큰시리즈(아님 포슬립 콜라보)이브이 사고싶어서 간거였는데 없어서...시부야가서 사야지 하고 사려던 블래키...도 놓고 왔는데....(눈물남)

그리고 옆에 키디랜드에 피크민이 있어서 방문 키디랜드 지옥이긴 했는데.... 이것마저도 나는 어짜피 닌텐도 스토어 갈꺼니까 하고 안사온걸 후회하게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라뚱땡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원래도 이번엔 오면 사려고했던 포켓몬 스위츠 피카츄 구매완료

 

같은 층에 코난 팝업 하고 있어서 놀랬다에요-한자와씨 왜 저러고 있는건데;; 안쪽에 저러고있어서 놀람

플라워 미피 카페

그리고 언니의 부탁이였던 플라워 미피카페 방문(지하에 있습니다)

은근 비싸고 아니 니낸 스푼값도 받냐 테이크아웃만 하면서 ㅡㅡ;;

종이봉투가 185엔인가여서 나중에 영수증보고 깜짝놀람 ㅡㅡ;; 너무 비쌈 라이센스값이여도 종이봉투가 이천언;;;

 

그리고 쉴 겸 간식 챙길 겸 산리오 카페 방문

직원분이 한국분이계셔서 주문도 편하게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 감사하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기간 한정 몽블랑은 좀 쓰래기였음... 안이 과자같이 딱딱한 타입이여서 목맥혀서 결국 커피 추가함

폼푸 아이스크림은 사과소르베! 키티 만두는 그냥 니꾸망! 귀여운값으로 모든것을 다하니까요!

 

그러고 선샤인 옆쪽 중고샵은 안가고(지금생각해도 잘한선택)

케이북스 케팝/버츄얼관에 갑니다

플레이브랑 버츄얼관가서 니지산지케이알이랑 카나에군 봐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호다닥 방문

 

대충사고 두번째 중고관 목적지인 2.5D관 방문

그리고 충격의 내장르 코너 실종 사태 봐버림... 내가 못찾은거겠지라고 생각하고 싶긴했는데ㅠㅠㅠㅠㅠㅠ

그냥 터덜터덜 나가려다가

 

같은건물 3층이 아미아미여서 아미아미 구경도 좀하고

 

나와서 아니메이트 건물 들어가자마자 저를 당황시킨 오타니 굿즈존

 

거기서도 살거 못찾고 밥먹고 넘어갈까하다가 웨이팅보고 기겁하고 숙소로 리턴

오는길에 칼디도 들러서 선물용 스프레드도 한아름 사서 귀가했습니다

겨울 한정 패키지 호로요이랑 미피카페 에서 사온 푸딩이 야식이 될줄이야...

 

이렇게 1일차 마무리 'ㅁ')...

혼자도 생각보다 다닐만 하다는걸 인지해서 그런가... 뭔가 그 후부터는 늘어집니다...?ㅋㅋㅋㅋ

담날은 모네전보고 다이소가고 공연보고!